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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緣) / 박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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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약해서
내가 너무 나빠서
그저 이렇게 너를 보고만 있어
나의 지친 마음도
나의 깊은 상처도
오랜 기억처럼 잊었었나봐
나를 감당할 수가 없어
너에게만 매달리게
이렇게 가지마
심장이 너를 부르잖아
미치도록 잔인한 인연에
더이상 아무것도 수가 없어

슬픈 나의 모습도
슬픈 너의 눈빛도
그저 스쳐가는 바람이려나
거친 바람소리에
귀를 막아보지만
너를 보는 눈은 막을 없어
같은 하늘아래 너와
다른 곳을 보고 있나봐
이렇게 가지마
심장이 너를 부를잖아
미치도록 잔인한 인연에
더이상 아무것도 수가 없어

끝이 없는 마음에
버릴 수가 없는 욕심이
이렇게 원하고 원해도
가질 자격조차 없는 나인걸
그런 자격조차 없는 나인걸


태연 - 만약에

만약에 내가 간다면
내가 다가간다면
넌 어떻게 생각할까
용기낼 수 없고

만약에 니가 간다면
니가 떠나간다면
널 어떻게 보내야 할 지
자꾸 겁이 나는 걸

내가 바보같아서
바라볼 수밖에만 없는 건 아마도
외면할 지도 모를 니 마음과
또 그래서 더 멀어질 사이가 될까봐

정말 바보같아서
사랑한다 하지 못하는 건 아마도
만남 뒤에 기다리는 아픔에
슬픈 나날들이 두려워서인가봐

만약에 니가 온다면
니가 다가온다면
난 어떻게 해야만 할지
정말 알 수 없는 걸

내가 바보같아서
바라볼 수 밖에만 없는 건 아마도
외면할 지도 모를 니 마음과
또 그래서 더 멀어질 사이가 될까봐

정말 바보같아서
사랑한다하지 못하는 건 아마도
만남 뒤에 기다리는 아픔에
슬픈 나날들이 두려워서인가봐

내가 바보 같아서
사랑한다하지 못하는건 알아도
만남 뒤에 기다리는 아픔에

슬픈 나날들이...
두려워서인가봐

posted on 2008-12-01 17:09  轻轻松松  阅读(534)  评论(0编辑  收藏  举报